잘 말린 꼬들꼬들한 건자두의 식감이 무척 재미납니다.
너무 질척거리지도 않고, 그렇다고 너무 딱딱하지도 않습니다.
입안에 넣고 가만히 씹어보면 달콤한 건자두의 향이 은은히 올라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.
모래가 씹힌다는 상품평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칠레산에 특별히 모래가 많은 건 모르겠습니다.
캘리포니아산 아몬드나 프룬에서도 간혹 모래는 씹힌 바 있고,
아직까지 칠레산 건자두에서 모래를 발견한 적은 없습니다.
저같이 상품평보고 망설이신 분들은 고민않고 선택하셔도 괜찮으리라 생각합니다.
개인적으로 무방부제 건자두의 식감과 맛이 그리웠었는데 칠레산 건자두가 그 빈자리를 잘 메꿔주는 듯 싶습니다.
그나저나 제품정보에 소르빈산칼륨이 들어있지 않은 것으로 적혀있는데 이건 사실인지 궁금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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